올해는 아주 쓸쓸한 김장을 했네요
해마다 시골에 내려 와서 김장을 담아 가던
가족 들이 올해는 시간이 없써서 ㅠㅠ
각각 내려와서 담아가는 바람에
조용한 김장을 했써유~
김치 속 준비 무우를 일부는 채 설고 남어지는 모두
갈아서 양파 과일 홍고추 갈아서 우리집은
젓갈을 넣지 안고 김치를 담아서 천일염 매실효소
파 마늘 갓 쪽파 대타 넣고 머무려서 속 준비 했써요
과일무도 조금 심어서 울아들 좋아 하는
나박 김치 같은 양념으로 버무리고
김장에 묘미 ㅎ 수육이 빠지면은 않되어서
조용한 김장이라도 할것은 다 했써요
수육도 준비 돼지고기에 엄나무 양파 대파 작두콩
등등 넣고 수육도 맛나게 만들어서 이슬이랑
한잔하고
알타리는 아니고 초롱무를 늦게 심어서
알타리 대용으로 딱 이내요.
아삭 하니 아주 맛 있써요.
힘은 들어도 겨울 반찬 넉넉이 준비 해두니
마음이 풍성하니 어느 부자 ㅎ 부럽지 않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