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골농원에 아주 촌스런 인절미 만들기에요.
산촌에 살고 있는 통골농원은 매번 명절 날에는 아직도 예전 방법
그대로 찰떡을 떡궁에 떡매로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차례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촌스런 방벙을 올립니다.
하루 정도 푹 불린 찹쌀을 시루에 올리고 찜을 들이고 있어요.
시루에 쌀을 질때는 많은 양을 한번에 올리지 말고 조금씩 올려 찜이 오르는것을 확인하면서
찜이 오르면 (쌀이익은것을말함) 그때 또쌀을 올려주고 하는 방법을 반복해서
준비한 쌀을 모두 시루에 올려서 찜이 들은것을 확인 하고 찹 쌀이 한말일때
물 한대접에 천일염 한줌 넣어 풀어서 찜이 다오른 시루에 찹살에다
골골루 뿌린다움 주걱으로 찰밥을 한주걱씩 뒤집어줘야 한담니다.
시루 위에것만 하는 것이에요.
그다음은 시루 위에 면보자기를 덥고 시루에 맞는 뚜컹을 덮어서 약불에서
뜸을 한 30분 정도 들이면은 떡찌기는 완성 이지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떡칠대 눈이 왔어요.
눈오는날 떡메치기는 또 처음ㅎㅎ 조금은 더 운치가 있더군요.
떡메로 찹쌀밥이 터지도록 하는 것이 떡메치기 아시쥬~
통골농원은 떡에다 들기름을 바른담니다.
그릇에 들기름은 아래 보이는 것을 넣을 꺼에요.
이덩어리는 밀이라고 부르고 벌집에서 채취한 밀납 이라는 것이구요.
예전에는 이것으로 황초를 만들어 사용하셨다고 하던데요.
들기름에 밀을 갈아서 넣고 불에올려서 서서히 열을 가하면은 밀이녹습니다.
다녹아 버리면은 이때 차거운물 또는 얼음 덩어리를 기름에 넣어주면
들기름과 밀이 굳어서 이런 이쁜 모습으로 변신 한담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미지를 찰떡에 발르면서 예쁜 모양으로 빚으면 맛있는 찰떡이 되는 것이에요.
미지를 발라서 떡을 만들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요.
에전에 이런 방벙을 떡을 만들어 드신님들은 그리운 추억에 잠시 풍덩 하시고
새로운 떡을 만들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예전것이 꼭 불편한 것만은 아니람니다 .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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