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여행갔던 아들이 돌아 오는 날~
등갈비만 하기엔 적을것 같아 목살도 두툼하게 샀어요.
등갈비는 한번 데치고
목살은 등갈비 크기로 썰어줍니다.
묵은지 두쪽을 꺼내 머리만 잘라
고기를 한잎씩 말아줍니다.
고추장 두수저, 된장 한수저, 마늘 많이, 고추가루~
잘 섞어 놓고
큰 냄비에 말아 놓은 고기를 켜켜 담아 한소큼 끓여줍니다.
자그마한 감자 여나무개, 양파 한개.
한소큼 끓여 놓은 위에 넣고
잘 개어둔 양념을 얹고 푹 끓입니다.
양념이 많아 남겼어요~
밖에서 먹는 감자탕은 안 먹는 남편이
이건 먹더라구요.
아들은 고기를
남편은 감자를~
말복을 하루 앞두고 식구 모두 잘 먹었습니다~*
☆ 추신 ☆
음식을 만들며 사진을 찍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ㅠㅠ
손을 몇번 씻었어요.
정성스레 편집하고 포스팅 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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