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생활 34년
남은 것은 굴거진 손마디
거칠은 피부 깊이페인
얼굴에 주름살 ㅎ ㅎ
이곳에서라도 수다를 덜어야 되겠네요.
올봄에는 일찍부터
사람을 들이지않고 (중국아자씨)
옆지기 혼자서 일하느라고 끙끙 너무 힘들어 하기에
통골네도 도우러 밭으로 나갇지요 ㅋ ㅋ
명이밭에 거름 주는 일을 하고 있는 밭으로요.
내보고 울 옆지기 손이 아직 덜나았쓰니 하지 말라는군요.
말라고 않할 통골네가 아니지요.
그라데요
하는일이라는 ㅎ ㅎ
퇴비덩어리를 손으로 만지고 있는 통골네 이거 말이 되는 일인가요.
헛고랑에 퇴가가 아깜다고 하면서 명이 옆에놓아주는 나자신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처음 결혼해서는 흑이 신발에 묻는것도 싫어 하고 마구간(소외양간) 에서 나는 냄시는 또 얼마나 싫어했는지....
덩을 손으로 마무런치도 않게 만지는 통골네가 너무 한것인가유~
통골네가 너무 많이 변한것인가 바유 그것두 디게 촌스럽게유 ㅎ ㅎ
우리나라 자유에 이상이 없다면은 (아들이군에거서요)
통골네는 지금이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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